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남편 술버릇 고백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18 14:57  수정 2015.12.19 09:17
이경실의 남편 최모씨가 강제 성추행 관련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술 주사 관련 발언이 화제다. JTBC 유자식 상팔자 캡처

이경실의 남편 최모씨가 강제 성추행 관련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술 주사 관련 발언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이경실은 "남편이 술을 많이 먹고 들어온 날이 있었다. 남자들은 가족들 툭툭 건드리는 게 있지 않냐. 지켜보던 딸이 엄마한테 너무한다고 뭐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경실은 "그랬더니 남편이 화가 나서 집을 박차고 나갔다. 또 남편이 딸한테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그럴 수 있냐' 이런 식으로 문자를 보냈나 보다. 이 문자를 보고 딸이 새벽에 대성통곡을 했다"라고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경실의 남편 최 모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속행, 최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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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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