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옹 오종혁 "가수 생명 끝날수도..왜?"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12.13 13:37  수정 2015.12.13 13:38
오종혁.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레옹 오종혁 "가수 생명 끝날수도..왜?"

'복면가왕 레옹'

복면가왕 레옹의 정체는 클릭비의 오종혁으로 드러났다.

지난 일 방송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여전사 캣츠걸’에 맞서 18대 가왕을 뽑는 대결이 전파를 탔다.

고독한 사나이 레옹과 남극신사 펭귄맨이 3라운드서 대결을 펼쳤다. 레옹은 김종서의 ‘겨울비’를, 펭귄맨은 김종서의 ‘플라스틱 신드롬’을 선곡해 명승부를 펼쳤다.

판정단 투표 결과, 펭귄맨이 69표를 얻어 30표를 얻은 레옹을 이기고 가왕후보로 진출했다. 이에 복면을 벗은 레옹의 정체는 클릭비의 오종혁으로 밝혀졌다.

오종혁은 출연 소감에 대해 “‘복면가왕’만큼은 피하고 싶던 프로그램이었다. 어마어마한 분들이 많이 나와서 내 가수생명이 끝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17년차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했다. 어렸을 땐 조금 생겼었다. 앨범이 나왔다고 하면 외모 평가만주를 이뤘다. 음악에 귀 기울여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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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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