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복면가왕 마스터키 재조명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12.12 00:04  수정 2015.12.12 00:05
김슬기. MBC 복면가왕 화면 캡처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복면가왕 마스터키 재조명

퐁당퐁당 러브 김슬기 열연이 화제인 가운데 복면가왕 출연 방송도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명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모기향 필 무렵과 3초면 끝 마스터키가 김광석의 '그날들'을 불렀다. 모기향 필 무렵은 차분한 목소리를, 마스터키는 여성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후 모기향 필 무렵이 마스터키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마스터키는 솔로 무대에서 이문세의 '휘파람'을 감성 있는 목소리로 불렀다. 가면을 벗은 마스터키의 정체는 김슬기였고 심사위원단은 깜짝 놀랐다.

김슬기는 "감성이 풍부하다고 해줘서 고맙다. 원했던 바를 이뤄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슬기는 이어 "'SNL'로 데뷔해 많은 분에게 욕 잘하고 철없다는 느낌을 줬다. 개그맨이라고 오해하는 분도 많아서 풍성한 감성이 있는 배우라고 알려주고 싶었다. 큰 무대에서 떨렸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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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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