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지율 가은 탈퇴, 팬 카페 글 '깜짝'

스팟뉴스팀

입력 2015.12.10 07:33  수정 2015.12.10 07:34
걸그룹 달샤벳 멤버 지율, 가은이 그룹을 탈퇴하면서 심경을 전했다.ⓒ해피페이스엔터

걸그룹 달샤벳 멤버 지율, 가은이 그룹을 탈퇴하면서 심경을 전했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달샤벳 멤버 지율, 가은이 12월 말로 전속계약이 만료돼 그룹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지율, 가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의 꿈과 발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으로 지율은 연기자의 길로 가은은 평소 관심 있던 패션, 스타일 분야 등 각자의 꿈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지율, 가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달샤벳 지율과 가은은 온라인 팬 커뮤니티에 자필 편지를 남겨 달샤벳 탈퇴 소식을 전했다.

지율은 "달샤벳 멤버로서 계약된 기간이 끝나 '달샤벳 지율'이 아닌 '지율'로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됐다. 가족, 멤버, 스태프 등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연기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을 만나겠다"고 했다.

가은은 "마지막 스케줄까지는 평소처럼 즐겁고 유쾌하게 잘 마무리 하고 싶어서 미리 (탈퇴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평소 너무나 좋아했고 관심이 많았던 패션,스타일 등의 분야로 가려고 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세리, 아영, 우희, 수빈의 달샤벳은 1월 초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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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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