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텔' 싸이 "신보 더블 타이틀곡 활동…내수용과 수출용"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1.25 05:28  수정 2015.11.25 05:28
'싸리텔' 싸이가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워 활동에 나선다. 싸리텔 방송 캡처.

국제가수 싸이가 컴백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싸이는 24일 방송된 네이버 V앱 생방송 '싸이 리틀 텔레비전(싸리텔)'을 통해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한다"며 "전문용어로 수출용과 내수용이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타이틀곡 정하면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고 그만큼 공을 들였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고심 끝에 정한 수출용 타이틀곡은 '대디(Daddy)'다. 싸이는 "수출용이기 때문에 제목도 영어로 지었다"고 전했다. 또 내수용 타이틀곡 '나팔바지'에 대해선 "예전 싸이 모습 그대로다. 찌르는 춤도 있고 완전 싸이 감성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는 내달 1일 0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싸이가 정규앨범을 낸 것은 지난 2012년 '싸이 6甲'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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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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