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유재석 "정신없는 상황에 NG 없이 촬영"

스팟뉴스팀

입력 2015.11.24 10:23  수정 2015.11.24 10:25
유재석이 '내 딸 금사월'에 출연했다. MBC 방송 캡처.

유재석이 카메오로 출연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유재석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이하 '금사월')에서 득예(전인화)의 비서와 미술 작가로 등장했다. 1인 2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큰 재미를 준 것.

유재석은 유 비서로 변신, 해더 신을 보좌하고 강만후의 술에 약을 타는 장면을 능청스럽게 연기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긴 머리에 동그란 안경과 콧수염을 붙이고 완벽하게 다른 인물로 변신해 천재화가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재석은 "대선배님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배웠다. 이렇게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NG 한 번 없이 촬영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에서 '내 딸 금사월' 제작진에게 경매 최고가 2천만 원에 카메오 배우로 낙찰됐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내 딸 금사월'은 전국 평균 2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9%)보다 2.8%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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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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