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남친 김우빈, 응원해줘요"

KBS2 새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하는 배우 신민아가 연인 김우빈을 언급했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KBS2 새 월화극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하는 배우 신민아가 연인 김우빈을 언급했다.

11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신민아는 김우빈 관련 질문이 나오자 "서로 응원해주고 있다"고 짧게 말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7월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가 최근 서로 호감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신민아는 '오 마이 비너스'에서 잘나가는 변호사 강주은 역을 맡았다. 타고난 미모로 모든 남자의 로망이었지만 갑자기 찐 살 때문에 외모가 망가진다. 첫사랑인 남자친구가 떠난 후 다이어트를 결심한 순간 운명 같은 남자 영호를 만난다.

'오 마이 비너스'는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 김은지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 김형석 PD가 만났고 소지섭 신민아 유인영 정겨운 등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