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미스코리아 진, 1988년 미스유니버스 2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의 근황이 공개됐다.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화면 캡처
1987년 미스코리아 진, 1988년 미스유니버스 2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의 근황이 공개됐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역대 미스코리아들을 다뤘다.
이날 장윤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최정아는 김구라가 "미국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지 않으냐"라고 하자 "2000년대 초 재미교포와 재혼해 미국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서 딸의 유학을 겸해 살다가 2년 전에 귀국했다. 현재 대구에서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장윤정은 "지금 대구에 있다고? 그러면 장윤정도 나를 알겠다"고 했고, 김구라는 "대구에서 디너쇼할 때 초대해라"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부끄럽다. 그 장윤정이 이 장윤정을 알까"라고 했다.
장윤정은 이내 장윤정에게 "덕분에 신인 때 트로트계의 미스코리아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나중에 한 번 기회가 되면 꼭 만나고 싶다"는 영상 편지를 보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