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소리' 정재영 "조정석, 모든 게 다 부럽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0.21 12:32  수정 2015.10.21 13:23
배우 정재영이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데일리안

배우 정재영이 후배 조정석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1일 서울 강남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정기훈 감독과 배우 정재영, 박보영이 참석했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이날 정재영은 극 중 버럭 연기를 할 때 박보영의 귀여운 외모가 방해가 됐다며 "사실 너무 예쁘고 귀엽다. 아무래도 방해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오 나의 귀신님'에서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 조정석이 부러운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정재영은 "정석이는 항상 부럽다. (영화 '특종'이) 내일 개봉하는데 너무 부럽다. 그럴 수 있는 기회, 외모, 웃음 모두 부럽다"고 답했다.

한편,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애자', '반창꼬'를 연출한 웃음과 공감의 귀재 정기훈 감독의 신작으로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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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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