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SNS]차유람 임신, 속도위반이 논란?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0.21 11:49  수정 2015.10.21 11:49
'얼짱 당구여신'이라 불리는 차유람의 임신 소식이 인터넷에서 화제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얼짱 당구여신'이라 불리는 차유람의 임신 소식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6월 이지성 작가와 결혼한 지 불과 넉 달 만에 알려진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속도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출산 예정일이 11월 말에서 12월 초인 것으로 알려져 차유람의 임신 소식은 누리꾼들의 관심거리가 되는 모양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차유람이 장악했다.

차유람의 남편인 이 작가는 차유람보다 무려 14세 연상으로 '리딩으로 리드하라', '꿈꾸는 다락방', '생각하는 인문학' 등을 썼다. 차유람은 인문 고전 독서 모임에서 이 작가를 처음 만났고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축복해줘야 할 임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속도위반'을 강조하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차유람 측이 결혼 당시 속도 위반설을 부인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트위터리안 @de****는 "차유람 모태솔로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데 속도위반?"이라고 꼬집었고, 네이버 jo****는 "속도위반 맞는데 결혼할 때 왜 부인한 거냐?"고 거짓말을 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kms**는 "모태 솔로라고 했는데 속도 위반이라니 앞뒤가 안 맞는 발언"이라고 했다.

반면 도 넘은 비난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지극히 사생활이라는 이유에서다. 135***는 "속도위반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다. 혼전 임신 자체인 것뿐"이라고 했다.

아이디 다름***는 "혼전 순결에 대한 생각은 남편 만나기 전에 한 것 같다. 생각이 바뀔 수 있고 결혼을 약속한 사이니까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하는 누리꾼들이 이해가 안 된다"고 짚었다.

트위터리안 @kli****는 "어찌 됐든 차유람 씨 임신 축하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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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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