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광고, 변호사 품위 훼손? 어딜 가나 '논란'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9.17 15:50  수정 2015.09.17 15:51
강용석 광고가 서울변협 심사를 받게 됐다. ⓒ 백성문 변호사 페이스북

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이 이번엔 지하철에 설치한 광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울지방변호사협회(이하 서울변회)는 15일 서울 서초역에 걸린 강용석 변호사의 이색 광고에 대해 내주 광고심사위원회에서 심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광고는 강용석 변호사가 어딘가를 향해 삿대질하며 고성을 지르는 듯한 표정이 담겨 있으며 "너! 고소"라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적혀있다.

해당 광고가 문제가 된 건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변호사법 제23조는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에 대해 각 지방변호사회가 철거 및 수정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변회 관계자는 "심사 결과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 시정공고를 보내게 될 것"이라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등 징계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파워블로거 A씨와의 불륜 의혹 등으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채 변호사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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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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