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 환경 교육 후원

윤수경 기자

입력 2015.08.26 10:20  수정 2015.08.26 10:21

녹색교육센터 '와숲!' 프로젝트 후원…연간 1000명 교육 예상

CJ대한통운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환경교육을 위한 '와숲!' 프로젝트를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와숲!'은 녹색연합의 녹색교육센터가 진행하는 어린이 숲 생태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생태 교육 전문교사들과 함께 가까운 숲을 찾아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체험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노원구, 성동구, 동작구, 중구, 동대문구 등 서울지역 소재 총 5개 지역아동센터가 참가하며, 후원금액은 1억원으로 연간 어린이 1000명에게 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 초 약 2주간 녹색교육센터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26일 참기기관 대상 사업설명회를 거친 뒤 다음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자연과 자주 접하기 힘든 도시 어린이들에게 숲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후원하게 됐다"며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교육을 통해 우리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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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takami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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