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3회 만에 월화극 1위…'화정' 어쩌나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8.11 10:08  수정 2015.08.11 10:11
김희애 주연의 SBS 월화극 '미세스캅'이 방송 3회 만에 MBC '화정'을 밀어내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SBS

김희애 주연의 SBS 월화극 '미세스캅'이 방송 3회 만에 MBC '화정'을 밀어내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미세스캅'은 시청률 9.2%(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화정'은 9.0%, KBS2 '너를 기억해'는 4.5%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미세스캅'에서는 강력반 형사에서 파출소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영진(김희애)이 연예인 지망생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최영진과 함께 강력팀을 꾸리게 될 한진우(손호준)와 민도영(이다희)도 등장했다.

'미세스캅'은 김희애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이 많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영진이 감정 과잉 캐릭터라는 지적도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