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성행위 퍼포먼스 앞서 윤미래 성희롱까지

데일리안 연예 = 이현 넷포터

입력 2015.07.21 05:43  수정 2015.07.21 06:40
블랙넛. 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4'에 출연 중인 래퍼 블랙넛의 도를 넘은 돌발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블랙넛은 최근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4' 녹화에서 죽부인을 들고 나와 성행위 퍼포먼스를 펼쳤고, 이에 불쾌감을 느낀 프로듀서들의 항의로 녹화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쇼미더머니4' 측은 "당일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녹화가 끝난 뒤 그날 촬영분 전반에 대한 프로듀서 및 제작진의 회의가 있었다. 방송은 심의 규정에 의거해 신중하게 만들 예정"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블랙넛은 과거 'MC기형아'라는 예명을 쓰던 시절 발표한 '졸업앨범'이라는 곡에서 중학교 동창의 겁탈, 그 연인의 살해 및 시체 유기 등의 내용이 담긴 가사를 썼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higher than esens'라는 곡에서 "내 미래는 클 거야 엄청, JK 마누라 껀 딱히, 내 미래에 비하면 아스팔트 위의 껌딱지"라며 선배 래퍼 윤미래를 성적으로 비하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블랙넛은 이번 쇼미더머니4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쇼미더머니4'에서도 바지를 벗는가 하면, 맞대결 여성 래퍼에게 '꼬리친다'는 비하적 발언을 내뱉으며 우승은커녕 하차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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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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