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2% 시청률도 감사"

스팟뉴스팀

입력 2015.07.21 05:47  수정 2015.07.21 05:55
'신분을 숨겨라' 김범 ⓒ tvN

'신분을 숨겨라' 배우 김범이 2%의 시청률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김범이 열연 중인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범은 "오랜만에 출연한 작품이라 많은 걱정이 있었다"며 "우려했던 만큼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듯하다. 제 연기를 '불'로 바라보는 분들께는 앞으로 더욱 잘하겠다는 마음가짐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2%를 웃도는 시청률을 언급하며 "애초 목표했던 시청률 3%를 달성하면 참 좋겠지만, 현재 '신분을 숨겨라'를 애청하는 2%의 시청자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 액션 스릴러물이다.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분), 장무원(박성웅 분), 장민주(윤소이 분), 최태평(이원종 분)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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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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