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남편 향해 천송이급 애교 “여보 오늘 자지마”
배우 전지현이 남편의 민낯 지적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남편을 향한 초특급 애교도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4 SBS 연기대상’ MC 이휘재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천송이를 떠올리며 전지현에게 애교를 요청했다.
이휘재는 “가끔이라도 남편한테 하는 애교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지현이 “너무 부끄럽다”고 하자 안재현은 “누나가 술 먹고도 매니저를 찾는 모습이..실제로도 애교가 많다”면서 부추겼다.
그러자 전지현은 고민 끝에 “여보 오늘 자지마”라고 콧소리 섞인 애교를 선보여 남성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필름)로 돌아온 전지현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전지현은 “이번에 캐릭터가 독립군 역할이었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많이 할 필요가 없었다. 정말 10분이면 충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하는 말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냐. 좀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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