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 또 임신설…소속사 '발끈'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7.15 08:05  수정 2015.07.15 08:07
오는 2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임신설에 휩싸였다.ⓒ데일리안 DB

오는 2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임신설에 휩싸였다.

15일 오전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박수진이 "현재 임신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최측근만이 알고 있는 비밀이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나가자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박수진의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5월 결혼을 발표할 때도 임신설이 나왔고, 가을로 예정됐던 결혼식이 앞당겨지자 또 한 번 임신설이 제기됐다.

한편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한다"고 14일 밝혔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키이스트는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올해 2월부터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면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확신해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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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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