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조정석과 생애 첫 키스신 “부모님도 몰라”

박보영 조정석과 생애 첫 키스신 “부모님도 몰라”

박보영 ⓒ 데일리안

배우 박보영이 조정석과 생애 첫 키스신을 소화했다.

박보영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함께 출연하는 조정석과의 키스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키스신을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말문을 연 박보영은 “드라마를 하면서 키스신이 처음이고 이런 캐릭터도 처음이라 많이 찾아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양치질을 한다거나 조정석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 그럼에도 긴장을 많이 해서 힘겨웠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키스신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박보영은 “솔직히, 엄마 아빠한테는 아직 얘기를 못해서 걱정이 된다. 촬영 전 부모님과 이 드라마에 대한 내용을 살짝 말해보니 안 좋아하더라”며 걱정 어린 표정을 지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