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밀워키전 대타 루킹 삼진 ‘타율 0.266’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5.06.10 15:31  수정 2015.06.10 15:32

최근 타격감 저조해 벤치에서 출발, 대타 출전

대타로 출전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 ⓒ 게티이미지

강정호가 밀워키전에 대타로 들어섰으나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홈경기서 대타로 한 타석만 소화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1-3으로 뒤진 8회말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밀워키의 두 번째 투수 제러미 제프리스와의 대결에서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본 뒤 2구째에는 헛스윙으로 불리한 볼 카운트에 몰렸고, 3구째 공을 커트했지만 4구째 몸쪽 공이 꽂히자 반응 없이 삼진 아웃 당하고 말았다.

한 타석만 소화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68에서 0.266으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9회초 수비 때 3루수 장갑을 끼었고, 팀은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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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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