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메르스 확산에 결국 '이주 공연' 취소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6.08 10:11  수정 2015.06.08 10:12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인해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반지하 1호'의 '이주 공연'을 취소했다. ⓒ장범준 홈페이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인해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반지하 1호'의 '이주 공연'을 취소했다.

장범준은 5일 자신의 홈페이지 반지하 1호를 통해 "방금 아침에 연락을 받았네요. 야외 공연을 다들 연기하자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공지가 빨랐으면 좋았을 텐데 죄송하고 혹시 공지 못 보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으니 주변에 계시면 전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장범준은 '이주 공연'이라는 이름으로 2주마다 홍대에서 권병호, 스노우아울 등 지인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메르스 사태가 대중·문화계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사람이 몰리는 콘서트, 야외 공연 등이 줄이어 연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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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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