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캐스팅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6.03 15:05  수정 2015.06.03 15:09
연기자 유이가 SBS 새 월화극 '상류사회'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 SBS

배우 유이가 SBS 새 월화극 '상류사회'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유이는 "캐스팅됐을 때 정말 놀랐다.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이는 이어 "첫 방송 이후 많은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뜨거운 사랑 부탁드린다"고 미소 지었다.

유이는 극 중 재벌 그룹의 막내딸이자 푸드마켓 아르바이트생 장윤하를 연기한다. 자신이 누구 딸이고, 어떤 집안의 사람인지를 밝히지 않는 인물. 유민그룹 회장 아들 창수(박형식)와 선을 보지만 본사에서 파견 나온 최준기(성준)에게 호감을 느낀다.

'상류사회'는 신분을 철저히 감추고 재벌 딸이 아니어도 자신을 사랑해 줄 남자를 찾는 여자와 사랑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하기 위한 도구라고 여기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따뜻한 말 한마디'의 최영훈 감독과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유이 성준 박형식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