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연매출 100억대 사업, 아내 임미숙 덕분”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02 15:12  수정 2015.06.02 15:13
김학래 100억대 사업 수익. SBS 화면캡처

연매출 100억대 수익을 올리는 개그맨 김학래가 사업 성공의 비결로 아내를 꼽았다.

김학래는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아내 말을 듣고 한 번도 손해 본 적이 없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아내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자 말을 잘 들으면 부자 된다. 평생에 두 여자 말만 들으면 사고칠 일이 없다”며 “아내 말을 잘 들어서 손해 볼 일이 없다. 내비게이션에 나오는 여자 말을 잘 들어도 손해볼 일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학래에게는 그늘도 있었다. 그는 “과거 내가 하는 사업마다 다 실패했다. 처음에 피자가게를 열었는데 그것도 망했다. IMF 때 아내와 상의하지 않고 돈을 빌려줬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임미숙의 말을 듣고 나서 내 사업 연매출이 100억 대, 120억 대를 목표로 하게 됐다. 여자 말은 잘 들어야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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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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