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이돌' EXID 솔지, "아이돌은 구하라처럼 생겨야 한다더라"

스팟뉴스팀

입력 2015.05.07 03:45  수정 2015.05.07 04:16
EXID 솔지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주간 아이돌' EXID 멤버 솔지가 서러웠던 시절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MC 정형돈은 솔지에게 "기억에서 가장 떨치고 싶은 것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솔지는 "자존심이 추락했던 적이 있다. 과거 2NB라고 발라드 그룹을 했다. 그 이후 보컬 트레이너를 하고 있었는데, 한 실장님이 '그냥 노래해라. 아이돌은 아니지 않느냐. 24살이면 구하라처럼 생겨야 한다더라' 이렇게 말했다"라고 고백했다.

솔지는 "그래서 그때 정신적으로 힘들었었는데"라고 말을 잇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어 눈물을 멈춘 솔지는 "제가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말하며 다부진 표정을 지었다. 이에 EXID 멤버들은 "이제 복면가왕이다. 초대 우승자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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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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