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희, 예상 못한 놀라운 가창력 '깜짝'

스팟뉴스팀

입력 2015.05.03 17:00  수정 2015.05.03 21:27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등장했다._'복면가왕' 가희분 방송 캡쳐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가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3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복면 가수가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선 남자 가수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과 여자 가수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열창했다.

윤일상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은 노래를 잘 불렀지만 감성이 지나치게 들어갔다. 그래서 가수가 아니라 배우일 것 같다"고 말했다. 설운도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에 대해 "가수는 아닌 것 같다"고 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가 탈락했다. 가면을 벗은 그의 정체는 가희로 드러났다.

그간 가창력보다 퍼포먼스에 집중했던 가희는 "노래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라는 판정단의 말에 "그래서 여기에 나왔다. 편견 없이 내 노래를 들어줄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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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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