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한도 없이 할인 '롯데 국민행복카드' 출시

윤정선 기자

입력 2015.05.02 06:35  수정 2015.05.02 06:43

고운맘카드+맘편한카드+아이행복카드 통합

전월 카드이용액 60만원이면 최대 3만원(5%까지) 할인

롯데 국민행복카드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롯데그룹에서 다양한 특화혜택을 제공하는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내놓았다.

롯데카드(대표이사 채정병)는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까지 한 장의 카드에 혜택을 모두 담은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민행복카드는 미취학 아동의 보육비·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아이행복카드'와 임산부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 '맘편한카드'의 통합카드다. 각각의 카드를 따로 발급받지 않아도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아울러 롯데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육아 관련 업종 할인혜택에 롯데그룹의 우대서비스를 담았다. 특히 할인한도의 상한선을 없애 전월실적에 따라 할인 폭을 달리했다.

우선 병원·약국·산후조리원 업종 이용시 5%, 어린이집 보육료 및 유치원 유아학비 결제금액 중 본인부담금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학원·학습지·유원지·놀이시설 업종 1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몰), 롯데홈쇼핑(아이몰), G마켓, 인터파크, 옥션, 베페몰, 제로투세븐, 아이맘, 파스테르몰 5%, 토이저러스, 키자니아 30% 할인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활밀착업종인 교통(시내버스, 지하철, 택시) 10%, 통신 이용금액 2000원 할인혜택도 담았다.

롯데 국민행복카드는 전월 카드이용액에 5%를 상한선 없이 할인해준다.

예컨대 전월 카드이용액이 60만원이라면 최대 3만원(5%까지) 할인혜택을 챙겨준다. 혜택을 받기 위한 최소 전월실적은 30만원이다.

이밖에도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정기강좌 10%, 세븐일레븐 육아용품 10%, 롯데슈퍼 3% 할인 등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5% 할인, 롯데면세점 5~10% 할인 등 롯데카드 기본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롯데카드는 국민행복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7월까지 세 달간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월별 30만원 이상 이용시 1만원 캐시백을 최대 3만원(1만원×3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

또 5월 한 달간 롯데슈퍼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이용금액의 3%를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롯데마트몰에서 결제시 1만원 캐시백 해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더불어 6월 말까지 육아몰(아이맘, 제로투세븐, 파스퇴르몰, 베페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10%를 육아몰별 2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 국민행복카드를 초석으로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롯데그룹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 국민행복카드는 신용·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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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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