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외모지상주의]형석-덕화, 환상의 듀엣으로 재탄생?

스팟뉴스팀

입력 2015.04.23 20:20  수정 2015.04.23 20:27

22화에서 형석에게 듀엣 제안한 덕화에 네티즌 기대감 상승

지난 17일 업데이트된 ‘외모지상주의’ 22화에서 보여준 덕화의 용기 있는 제안에 네티즌들의 기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네이버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
지난 17일 업데이트된 ‘외모지상주의’ 22화에서 보여준 덕화의 용기 있는 제안에 네티즌들의 기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덕화는 보컬과 이면서 랩을 하는데 자부심이 있지만 작은 키 뚱뚱한 외모에 묻혀 실력을 드러내기는커녕 같은 반 호빈에게 밥을 대신 받아주거나 물을 대신 떠다 주는 일명 ‘셔틀’ 신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화에서 역시 이런 모습이 이어졌고 형석은 예전의 자신과 닮은 덕화에게 더욱 연민의 정을 느끼는가 하면, 우연히 형석의 노래를 들은 덕화는 축제에 함께 나가자고 제안한다.

축제에 함께 나가자는 덕화의 제안에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4일 업데이트 예정인 23화에는 ‘축제에 나가기로 한 형석이 덕화와 함께 피나는 연습을 하는 이야기’ 또는 ‘덕화의 제안을 거절한 형석이 무대 위의 덕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 이야기’가 이어질 것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각각 노래와 랩을 맡은 형석과 덕화가 눈물 나는 연습을 통해 축제에서 호빈과 정기의 듀엣을 꺾고 우승할 것이라는 추측인 것이다.

반면 형석이 덕화의 제안을 거절할 경우 덕화는 축제에 홀로 나가 우승을 하고 이를 본 형석은 덕화에게서 자극을 받아, 앞으로 못생긴 형석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한편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은 2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마감 전 아무것도 못 할 정도로 아팠다고 표현한 그의 말에 전 작가는 “조심스레 휴재를 추천해봅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준은 “저번에 술 마실 때 선욱이가 너무 좋아서 프리드로우 마감이 중요하냐고 끝까지 안 보내주었더니 나에게 마음을 열었나 보다”라고 말해 익살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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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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