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워치 어베인, KT서 단독 예약판매 시작

김영민 기자

입력 2015.04.07 09:52  수정 2015.04.07 10:50

예약구매 고객 전원에게 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등 사은품 증정

KT 모델들이 LG워치 어베인을 소개하고 있다. ⓒKT

KT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LG워치 어베인’을 ‘올레샵(shop.olleh.com)’과 올레 액세서리샵 앱을 통해 국내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G워치 어베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하여 호평을 받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워치다. 앞서 발매된 ‘LG워치 어베인 LTE’보다 무게가 66.5g으로 절반 수준으로 가벼워졌으며, 두께도 약 20% 얇아진 10.9mm로 부담 없는 착용감을 자랑한다.

LTE 모델과는 달리 별도 통신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약 1.7일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시계줄(스트랩) 또한 기존 시계와 호환이 가능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LG워치 어베인의 소비자 가격은 39만6000원으로 올레닷컴 액세서리샵이나 앱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23일까지 예약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이노 Flask 스피커와 젠하이저mm50i, 슈어SE215, LG-HBS900 중 한가지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24일부터 LG워치 어베인과 함께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서도원 KT 마케팅부문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G워치 R에 이어 LG워치 어베인까지 단독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다양하고 편리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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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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