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박하선 열애, '진사' 위문편지 화제 "오빠 약혼녀..."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3.24 01:57  수정 2015.03.24 02:03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류수영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박하선이 보낸 편지가 화제다._방송 캡쳐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류수영 '진짜 사나이' 출연 당시 박하선이 보낸 편지가 화제다.

지난해 1월 1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백골부대 전통인 위문편지 자랑이 그려진 가운데 류수영이 박하선의 친필 사인과 편지를 공개했다.

당시 박하선은 위문편지를 초등학교 때 이후 처음 써본다며 류수영에게 '진짜 진짜 멋진 사나이', '일하면서 오빠 같은 선배님 없다'라고 했다. 위문편지 말미에는 '한때 오빠 약혼녀였던 박하선 드림'이라고도 했다.

박하선은 위문편지와 함께 수입 과자를 보냈다. 류수영은 박하선이 보낸 과자를 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23일 오전 여성지 우먼센스는 "지난 2013년 방영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약혼자로 호흡을 맞춘 류수영과 박하선이 지난해 봄 인연을 맺은 지 약 1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류수영과 박하선 측은 "5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투윅스' 촬영 후 친하게 지내다가 연인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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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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