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마법의 성’ 직접 언급 “이 바닥에서 없어졌다?”

이현 넷포터

입력 2015.03.19 11:15  수정 2015.03.19 11:21
강예원 ‘마법의 성’(MBC 화면캡처)

강예원이 자신의 데뷔작이었던 영화 '마법의 성'을 직접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ㅡ타')에서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 활약한 배우 강예원, 박하선, 김지영,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강예원은 "사실 '라디오스타'를 좋아하지 않는다. 남이 상처받는 것도 즐기지 않아서 잘 못 보겠더라. 그리고 '라디오스타'에서 나를 완전히 보내버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 얘기를 한 적도 있다. 내가 출연한 영화 '마법의 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간 적이 있다"라며 "김국진이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김구라가 영화 주연 배우가 이 바닥에서 없어졌다는 말을 했다. 나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라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강예원은 "당시에는 김지은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했지만 이후 예명으로 오디션을 보면서 10년 간 열심히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마법의 성'은 2002년 개봉작으로 구본승과 강예원이 출연했다. 당시 강예원은 본명이었던 김지은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으며 전신 노출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현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