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사망에 에이젝스 형곤 발언 네티즌 '공분'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2.25 20:50  수정 2015.02.25 20:57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 형곤 SNS

에이젝스 멤버 형곤이 베이비카라 출신 소진의 사망을 애도하는 과정에서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형곤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쪽 일을 같은 날에 시작한 연습생 동기로써 나도 비록 이런 말 할 자격은 없지만, 살아생전 이렇게 관심 좀 가져주었으면… 충격과 후회와 아쉬움과 자기 반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러니 그 누구도 이제와서 어줍잖은 말들로, SNS 따위로 위로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진은 24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화단에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네티즌들은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이제와 저런 발언을",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자신도 SNS로 애도하는거 아님?",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그냥 조용히 있지" 등 맹비난을 퍼부었고 결국 해당글은 삭제됐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