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7월 출소…연예계 복귀는?

김명신 기자

입력 2015.02.23 18:51  수정 2015.02.23 18:57
ⓒ 데일리안DB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고영욱이 예정대로 올해 7월 출소한다.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 대법원은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 피고인 고영욱에 대한 항소심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 기간 중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던 기간 11개월여 가량을 제외한 1년 7개월의 추가 형량을 안양 교도소에서 복역 중으로, 출소한 뒤에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된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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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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