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과 함께 연예대상 도전"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2.20 00:03  수정 2015.02.20 20:37
이경규 (SBS '아빠를 부탁해' 티저 예고 영상 캡처)

개그맨 이경규가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성인이 된 딸과 함께 연예대상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경규와 조재현은 10여 년 전 딸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배경으로 성인이 된 딸에게 다가가려는 아버지로서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경규는 "30년 동안 대한민국을 웃겼다. 하지만 정작 딸의 웃음을 언제 보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이제 딸과 함께 웃고 싶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경규는 지난 2014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후 "내년에는 딸과 대상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아버지가 20대로 성장한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먹해진 부녀관계를 회복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며,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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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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