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측 "유명인이라 수배 어렵다? 언제든 귀국"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12 00:40  수정 2015.02.12 08:00
클라라 ⓒ 데일리안DB

방송인 클라라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11일 클라라 측은 "오늘 폴라리스 측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마치 클라라가 홍콩에 숨어서 경찰 조사를 피하고 있는데 '유명 인사라서 수배가 어렵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극히 악의적인 거짓말이다"라며 "클라라는 필요할 경우 바로 귀국해 조사를 받겠다는 생각으로 언제라도 조사에 대해 열려 있다"고 전했다.

앞서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가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에 대한 반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클라라의 해외 체류로 조사 일정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클라라 측은 "지난주 변호사를 통해 언제라도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통보를 했으나 별다른 답변이 없었다"고 전했다.

클라라는 지난 9월 소속사 회장 이모 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지난달 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폴라리스 측은 지난해 10월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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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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