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팔구' 땅콩회항 패러디 편집…"외압은 없었다"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2.10 11:40  수정 2015.02.10 11:45
Mnet 측이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땅콩회항' 패러디 장면이 편집된 것에 대해 “외압은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CJ E&M

Mnet 측이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이하 칠팔구)에서 '땅콩회항' 패러디 장면이 편집된 것에 대해 “외압은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10일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진 측은 “'칠팔구' 예고편에 등장한 '땅콩회항' 패러디 장면이 본편에 편집된 이유는 단순히 편집상의 우연일 뿐, 외압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 스칼렛(서민지)의 톡톡 튀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신을 찍었고, '땅콩회항' 패러디도 그 중 한 장면이었다"라며 "그런데 편집을 하던 중 드라마 흐름상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 편집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칠전팔기 구해라’는 지난 6일 방송된 5회에서 전편예고편에 등장했던 ‘땅콩회항’ 패러디 장면이 편집돼 외압 논란이 일은 바 있다.

‘칠천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 제작진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뮤직드라마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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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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