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에 대한 정치권에서의 비상한 관심이 이목을 끌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달 31일 나란히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김 대표와 문 의원이 이 영화를 관람한 이유에 대해 각각 남다른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부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가운데 김무성 대표의 아들이자 배우 고윤이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문재인 의원의 경우, '국제시장'을 만든 윤제균 감독의 할아버지가 영화 배경인 함경도 흥남에서 비료공장에 다녔을 때 문 의원 선친이 흥남시청 농업계장으로 근무했다는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31일 현재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매진행렬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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