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15일 FA 계약을 통해 이적한 배영수의 보상선수로 한화 외야수 정현석(30)을 선택했다.
대전고, 경희대 출신인 정현석은 2007년 한화 신고선수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182cm 93kg의 체격이며 우투우타 유형이다. 2014년 연봉은 8000만원이었다.
올 시즌 1군 53경기에서 타율 0.225 3홈런 6타점의 성적을 기록한 정현석은 프로 통산 323경기에서 타율 0.262 11홈런 59타점을 기록했다. 정현석은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복귀한 2013년에 121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87로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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