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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배달의 민족 김봉진, 수억원 빚 극복한 비결은?


입력 2014.12.08 14:02 수정 2014.12.08 14:09        김유연 기자
ⓒSBS ⓒSBS

‘힐링캠프’ 김봉진 대표가 수억원 빚더미를 극복한 비결을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배달 관련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경영자 김봉진 대표가 출연한다.

이날 김봉진 대표는 디자이너로 시작해 기업가가 되기까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김봉진 대표는 “디자이너로 일하던 중 ‘내가 10년이 지나도 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만의 일을 해보자고 생각했고 수제가구점을 시작했다. 하지만 실패했다. 짧은 시간 안에 수억원의 빚을 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가장 큰 걱정이 사업 실패로 인한 가난이 내 아이에게 대물림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업체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대표는 “다른 곳은 손에 흙을 안 묻히려고 한다. 우리는 직접 전단지를 줍겠다. 이것이 우리의 노하우다”고 말했다.

디자인하는 경영자 김봉진 대표의 솔직한 대화는 8일 오후 11시 15분 ‘힐링캠프’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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