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완전체 재결합 사실상 무산, 이유는?

이현 넷포터

입력 2014.12.05 17:25  수정 2014.12.05 17:29
젝스키스.

H.O.T의 라이벌로 90년대말 가요계 큰 인기를 누린 젝스키스(강성훈 은지원 장수원 고지용 이재진 김재덕)가 각자의 길을 걸을 전망이다.

‘스타뉴스’는 5일 가요 관계자 말을 빌어 “젝스키스는 지난 10월 재결합 논의를 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의 멤버들이 젝스키스로 돌아오자는데 뜻을 함께 했지만 6명 전원의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며 "공백기 동안 각자 쌓은 커리어가 있어 단번에 뭉치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현재 젝스키스는 은지원이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가운데 장수원이 연기자로 변신, 얼굴을 비추고 있다.

또한 은지원은 내년 초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며 강성훈 역시 새 소속사를 물색, 재기를 다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컬로 인기를 모았던 고지용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연예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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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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