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법적 대응"

스팟뉴스팀

입력 2014.12.04 01:10  수정 2014.12.04 01:16
에네스 카야 ⓒ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에네스 카야(30)가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에네스 카야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정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에네스 카야는 인터넷의 글 또한 대중의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라 여겨 본인에 관한 옳지 않은 표현조차도 수용하고 침묵하고자 하였으나, 일방적으로 왜곡 또는 과장된 주장에 대한 침묵은 반복되는 무한한 억측을 낳을 수 있어 고민 끝에 지금의 상황을 더는 묵과하지 않고 본인이 거론된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네스 카야는 가족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며 현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홀로 출국할 의사를 가진 바는 한순간도 없다. 앞으로 에네스 카야는 법적인 조치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부디 성급한 추측과 오해는 자제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에네스 카야는 지난 2일 자신의 사생활을 둘러싼 루머가 인터넷을 통해 퍼지자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에네스 카야 측은 "에네스 카야는 사실 여부를 떠나 본 사태로 인하여 현재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및 그의 소중한 벗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이며,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사랑과 신뢰, 성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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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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