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오둥이에 힘입어 21주 연속 코너별 시청률 1위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24 10:09  수정 2014.11.24 10:15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21주 연속 일요예능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_KBS 방송화면 캡처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21주 연속 일요예능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 16.0%(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일요 저녁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주 특별한 하루' 편으로 아빠와 아이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그리고 이휘재와 쌍둥이(서언 서준)가 만나 ‘오둥이’ 파워를 과시했다.

오둥이는 송도에서 벼룩시장 행사에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대한이는 출발 전 낯선 집에 와 울던 서언을 안아주고, 서언과 서준은 삼둥이들이 밥 먹는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다 이내 숟가락을 들고 따라 먹기도 했다. 민국이는 자기 식판에서 호박을 집어 서언의 입에 넣어주며 동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오둥이는 이휘재의 다양한 표정 놀이에 무장해제 돼 쉬지 않고 웃음을 터뜨려 시청자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이로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동시간대 예능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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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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