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신소율 종영 인증샷 "벌써 마지막..."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12 11:59  수정 2014.11.12 12:03
드라마 ‘유나의거리’ 신소율이 텅빈 대기실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족액터스

배우 신소율이 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종영 인증샷을 선보였다.

12일 신소율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지난 11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한다영을 연기한 신소율의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소율은 마지막 촬영임을 보여주듯 텅 빈 대기실에 홀로 남아 쓸쓸함을 달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중 발랄한 여대생이자 창만(이희준)을 짝사랑했던 다영 역의 신소율은 “안 올 줄 알았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더 친해지지 못하고 더 잘하지 못한 것들만 생각나 서운하고 속상하하다"며 “′유나의 거리′가 2014년 최고의 드라마로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늘 기억되길 바란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나의 거리' 마지막회 시청률은 2.68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후속으로는 정유미 오지호 김동욱 주연의 '하녀들'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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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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