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400회 '마지막 회' 상상하다 "축제 같은 분위기"

스팟뉴스팀

입력 2014.10.11 00:30  수정 2014.10.11 08:23
'무한도전' 400회 ⓒ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마지막 회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0일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 400회 기념 기자 간담회에는 김태호 PD를 비롯한 여섯 명의 멤버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호와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마지막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호는 "'어떻게 장식할까' 하는 고민을 하려고 한다"며 "되도록이면 마지막 상상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신파로 끝내는 것은 '무한도전'이 아니다"라며 "조금이라도 박수치는 분들이 있을 때 축제 같은 분위기로 끝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이 허락하는 날까지 하겠다"는 바람을 밝히며 "감사한 마음으로 한 주 한 주 최선을 다하다가 마지막 인사하게 될 때가 아마 우리의 끝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내년 4월 23일 10주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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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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