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산후우울증 고백 "나는 다신 드레스 못 입겠구나"

스팟뉴스팀

입력 2014.09.11 00:07  수정 2014.09.11 00:09
홍은희 ⓒ 스토리온 '맘토닥톡'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홍은희가 산후 우울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스토리온 '맘토닥톡'에 출연한 홍은희는 이른 나이에 결혼과 출산을 경험하며 산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스물네 살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11살 연상의 유준상과 결혼한 홍은희는 "20대 초반 데뷔했을 때 라이벌이었던 여배우들이 내가 육아하는 동안 왕성하게 활동해서 톱스타급이 됐다"며 "집에서 TV를 보다 라이벌 배우들이 시상식에 화려한 드레스 입고 나온 것을 볼 때 우울증이 극에 달했다"고 말했다.

홍은희는 이어 "시상식의 화려한 옷차림을 보며 '나는 다신 드레스는 못 입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때 몸은 출산으로 뱃가죽이 늘어나 있었다'고 진솔하게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