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얼음물에 소스라치듯 비명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08.20 15:08  수정 2014.08.24 09:23
미셸 위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골프 선수 미셸 위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미셸 위는 지난 6월 말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얼음물이 가득한 양동이를 머리 위에 스스로 쏟아 부은 미셸 위는 비명을 내질러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미셸 위도 최근 기부 사실을 트위터로 알리면서 기부를 장려하고 있어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미국에서 전 미국 대학 농구선수이자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피트 프레이츠가 처음 시작했다.

한 사람이 세 사람을 지목하게 되는데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에 도전하든지, 아니면 ALS재단에 100달러를 기부하든지, 둘 다 하든지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은 물론 기부에도 동참하고 있다.

지금까지 빌게이츠, 마크 저커버거 등 다양한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광수, 조인성 등 연예인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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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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