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왕의 얼굴' 고사, 브라운관 말고 스크린으로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13 16:46  수정 2014.08.13 16:50

손예진 측 "차기작으로 영화 고려 중"

배우 손예진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출연을 고사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가제)의 여주인공으로 거론되던 배우 손예진이 출연을 고사했다.

손예진 측은 "'왕의 얼굴'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차기작은 영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복수의 언론이 전했다.

이로써 손예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에 이어 영화계에서 계속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가제)은 조선 제15대 왕 광해군이 관상을 무기로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퓨전사극이다.

앞서 손예진이 제안받았던 역할은 극 중에서 광해군과 선조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남장여자 김가희 역이다. 광해군과 선조의 역으로는 배우 이성재와 서인국이 각각 물망에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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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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