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미치다③-스웨덴 스톡홀름1>내가 서 있는 곳 16세기인지 21세기인지...
스톡홀름 감라 스탄 지도(구글 맵)
스톡홀름에서 인근 국가인 핀란드 헬싱키, 에스토니아 탈린, 라트비아 리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오가는 페리 여객선인 실야라인 ⓒ이석원
발트해로 흘러들어가는 멜라렌 호수에는 약 2만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늘어서 있다. ⓒ이석원
작은 섬은 개인이 소유해 별장을 짓고 지내기도 한다. ⓒ이석원
멜라렌 호수에 떠 있는 섬 중에는 자연보존이 잘 돼 독특한 생태계가 그대로 살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석원
현 스웨덴 국왕인 구스타프 16세의 집무실이 있는 왕궁. 1982년까지는 국왕과 그의 가족이 이곳에서 거주하기도 했다. ⓒ이석원
왕국을 중심으로 감라 스탄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 마차. 덕분에 왕궁과 국회의사당 사이 광장은 구수한(?) 말똥 냄새가 가득하다. ⓒ이석원
스톡홀름 대성당은 스톡홀름에서도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이석원
대성당 내부는 화려함이 돋보이는 각종 조각품과 그림 등으로 치장돼 있다. 이 곳에서 2010년 6월 스웨덴 왕위 게승 서열 1위인 빅토리아 공주가 평민과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이석원
하늘을 찌를 듯 솟구쳐 오른 독일교회의 첨탑과 화려한 내부를 장식하는 스테인드글라스 ⓒ이석원
걷는데 지친 여행자들에게 편한 휴식을 주는 공간인 핀란드 교회의 뒤뜰. 그런데 이 뜰의 한 쪽에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보석과 같은 것이 있다. ⓒ이석원
청동으로 만들어진 '아이언 보이' 동상. 너무 작아 잘 보이지도 않지만 이 동상에 숨어 있는 사연과, 또 이 동상이 존재하는 의미가 남다르다. ⓒ이석원
감라 스탄 대광장은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다. 중세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은 마치 스케치북에서 막 튀어나온 한 편의 그림같고, 그 건물들 1층의 카페들은 이곳이 왜 스톡홀름의 보석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석원
그냥 보면 고풍스러운 멋이 뭍어나는 '해골의 샘'. 이름을 알고 이 우물이 생기게 된 배경을 안다면 짙은 회색의 구조물이 을씨년스럽게도 보인다. ⓒ이석원
대광장 한 쪽 가장 큰 건물이 노벨박물관이다.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의 기록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더욱 흥미로운 장소는 박물관 내 레스토랑. ⓒ이석원
매년 10월 10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곳인 스웨덴 아카데미. 우리나라도 고은 시인의 수상 여부 때문에 매년 이 곳에 눈길이 몰리고 있다. ⓒ이석원
스톡홀름 왕족과 귀족들의 전용 성당이었던 곳. 지금은 미사가 열리지는 않고, 역대 왕들의 묘지가 있다. ⓒ이석원
왕족과 귀족들의 전영성당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소박한 내부를 지닌 귀족 성당. 지금은 여행자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연중 자그마한 음악회가 열리는 문화의 공간이기도 한다. ⓒ이석원
스톡홀름 감라 스탄도 여느 유럽의 매력적인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거리 공연의 천국이다. ⓒ이석원
감라 스탄 거리공연엔 제법 실력과 규모를 갖춘 스웨덴의 뮤지션이나 아티스트들도 있지만 다양한 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나라답게 세계 각국의 거리 예술가들이 자기 고유의 문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이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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