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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정 해명 "부천영화제 레드카펫 노출 참사, 의도 아닌 사고"


입력 2014.02.21 16:31 수정 2014.02.21 16:38        김명신 기자
여민정 해명 ⓒ 방송캡처 여민정 해명 ⓒ 방송캡처

배우 여민정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당시 노출사고와 관련해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 출연한 여민정은 지난해 7월 제17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발생한 노출사고와 관련해 장면이 공개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당시 여민정은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가 드레스의 어깨끈이 풀려 상반신이 노출되는 참사를 당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손동작이 부자연스럽다"며 노출 의혹을 제기했고 MC 김구라 역시 "우리는 당시 노출이 의도된 것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이에 여민정은 "의도된 것이 아니었다. 사고였다"고 해명했다.

한편 여민정은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에 캐스팅돼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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