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외환은행 2014 상반기 전국 지점장 회의'에 참석한 전국 500여 명의 지점장들이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서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개인정보보호 결의문'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외환은행 제공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이 개인정보보호 결의문을 채택하고 향후 금융소비자들의 정보·권익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윤용로 은행장은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외환은행 2014 상반기 전국 지점장 회의'에 참석해 "최근 금융산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더욱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외환은행의 임원·본부장 및 전국 지점장들은 개인정보보호 결의문을 통해 △고객의 권리·이익과 사생활 보호를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개인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성실히 준수할 것 △개인정보보호 의식 향상을 위해 직원들에 대한 지도·교육을 지속할 것 등을 천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임원·본부장을 비롯한 전국 500여 명의 지점장들이 2013년 하반기 성과평가 및 2014년 상반기 시상식 및 영업전략 회의를 가졌다.
윤용로 행장은 이 자리에서 "다가올 미래를 외환은행이 선도적으로 준비해 상생과 협력을 통해 그룹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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