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성희롱 법적대응 “너희 둘 고소, 본보기 보여줄게”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02.09 22:32  수정 2014.02.22 22:21
택연 ⓒ 데일리안 DB

2PM 택연이 성희롱 악플러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섰다.

택연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명의 트위터리안 아이디를 태그한 뒤 “너희 둘 다 고소. 본보기를 보여줄게”라며 “참다 참다 못 참겠다. 선처따위 바라지 마라 안해준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계속된 성희롱에 불쾌감을 표출하며 법적대응 의지를 공개적으로 내비친 것.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해당 누리꾼은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단어를 써가며 지속적으로 택연을 성희롱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택연 본인이 고소 의지를 내비친 만큼 이에 협조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택연은 오는 22일부터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 ‘참 좋은 시절’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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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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