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 자택에 도둑 침입 후유증 “수면제 없이 못 자”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02.06 02:43  수정 2014.02.06 02:49
현미 (SBS 방송 캡처)

남편인 작곡가 고(故) 이봉조의 유품을 도둑맞은 가수 현미가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자택에 도둑이 침입해 보석류 등을 도난당한 현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현미가 현재 수면제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매의 매니저는 ‘한밤의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현미가) 집에 들어가기 전에 전화 한 번 하고, 나도 5분 뒤에 안부 전화를 하고 있다”며 불안정한 현미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앞서 현미는 지난달 19일 서울 동부 이촌동 자택에 도둑이 침입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미는 이봉조의 악보와 펜 등 유품 등을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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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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